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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상식 : 해저드, 벙커, OB의 페널티 적용 페널티 구역은 '해저드(Hazards)'구역을 의미하며 바다, 호수, 연못, 강, 도랑, 지표면의 배수로, 개방 하천(건천 포함)을 포함한다. 노란 페널티 구역, 빨간 페널티 구역으로 구분되며 골프공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간 경우, 공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경우 페널티(1 벌타)를 받고 구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벙커에서도 언플레이볼을 선택하는 경우 벌타를 받고 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OB(Out of Bounds)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 1 벌타를 받고 처음 스크로크를 한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한다. 만약 OB지역으로 들어간 지점에서 구제를 받으면 네 번째 샷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OB티(특설티)에서 네 번째 샷을 한다. 골프.. 2024. 5. 13.
골프 명언 1.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 Jack Nicklaus ] 잭 니클라우스(1940.1.21~ )는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의 화려한 골프 인생을 보면 충분히 공감이 된다. 그는 골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별명 '황금 베어(Golden Bear)'는 인상적인 플레이와 끊임없는 승리의 상징이 되었다. 1986년 마스터스에서 46세의 나이로 우승을 하면서 6번째 그린재킷을 입었고, 통상 117승, 메이저 대회 18승의 위업을 달성한 '골프의 제왕'이다. 은퇴 후에도 그는 골프 코스 설계가로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450여 개가 넘는 골프장을 설계했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말처럼 그는 기회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2024. 4. 28.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②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백스윙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사진에서 처럼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백스윙의 탑에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해야 한다고 배웠다. 대부분의 골프 초보자들이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TV에서 보는 투어 프로들의 백스윙 탑도 대부분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타깃 방향을 향하는 것으로 보였다. 개인적으로도 백스윙 탑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왔는데, 이제는 백스윙 탑에서 샤프트와 지면의 수평 여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골프 백스윙 탑의 높이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골퍼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속의 소렌스탐과 존 람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투어 프로 선수들이다. 소렌스탐의.. 2024. 4. 8.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① 골프는 레슨과 꾸준한 연습, 그리고 자신의 핸디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특히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은 연습량이 부족하고, 라운드를 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짧은 공백기에도 골프 실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투어 프로들은 거의 매일 연습을 한다. 아침에 가볍게 조깅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연습, 레슨, 연습 라운드 등 24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많은 연습량을 소화한다. 가장 완벽한 스윙을 한다는 탑랭커의 선수들의 연습량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일은 쉽지 않을뿐더러 심심찮게 컷오프되는 경우도 있다. 연습량이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샷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지만 반드시 좋은 성적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LIV GOLF로 복귀한 .. 2024. 3. 23.
친구 부부의 자카르타 골프 여행_자고라위(Jagorawi) 지난 4월에, 자카르타에서 주재원으로 처음 만나 친해진 친구부부가 골프 여행을 왔다. 우리는 코로나 시기를 자카르타에서 함께 보내며 물심양면으로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 가까운 이웃들 과도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 같은 아파트에 살며 매일 함께 운동하고,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지낸 배려심 많은 부부였다.  지나고 보니 자카르타에서의 시간은 짧았지만,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날씨를 신의 축복처럼 생각했고, 현지인들의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높이 평가했다. 자주 만나며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인생 2막을 이곳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속마음도 나누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카르타에서 만나기로 했다.^^    약 1주일간의 골프 일정은 마치 PGA 투어 대회라고 해도.. 2023. 12. 31.
이상적인 드라이버 티 높이는? '드라이버는 쇼, 퍼터는 돈이다'라는 골프 격언이 있다.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동반자들의 기선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퍼트 실력이 중요하다는 골퍼들의 경험치가 담겨 있는 표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호쾌한 스윙으로 장타를 날리는 티샷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첫 홀부터 티샷이 잘 맞으면 샷에 자신감이 생기고, 동반자들의 샷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티샷의 실수는 아마추어 골퍼뿐만 아니라 투어 프로들에게도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티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파(par) 이상의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바람, 다양한 형태의 골프 코스에서 호쾌한 장타도 중요하지만 이기기 위한 골프를 하려면 페어웨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 2023. 11. 20.
골프 스윙을 잘하는 방법_백스윙 골퍼들마다 백스윙 궤도, 리듬감, 템포, 높이 등이 모두 다른데요. 골프 백스윙을 잘하는 방법은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잘 활용하는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박인비 선수처럼 본인의 신체적 핸디캡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사례는 아주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일관성 있고, 편안한 스윙을 하는 대표적인 선수로써 LPGA 메이저대회 7승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스페인 출신의 PGA 존 람 선수도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 랭킹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수입니다. 그는 PGA 프로들 중에서도 백스윙이 짧고 빠른 편입니다.존 람 선수의 백스윙이 짧은 이유는?오른발에 만곡족을 가지고 태어나서 오른쪽 발목이 다른 사람들처럼 .. 2023. 8. 3.
인연(因緣)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면 그것이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 안 막는다'며 호기를 부리던 직장 생활 동안에는 사람의 인연에 대한 생각이 그리 깊지 못했다. 마음이 끌리면 만났고 어떤 이유로든 멀어지면 멀어지는 대로 살았다.내가 누군가에게 서운함을 가지고 있듯이 나에게 서운함이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나와 같은 이유로 연락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마음속에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단 몇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일상 속에서 관계가 이어지는 사람들에게 늘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험한 세상을 살아가다.. 2023. 7. 30.
골프 클럽(골프채) 구성 '골프 클럽 구성'은 골퍼가 잘 다루는 클럽을 중심으로 하게 되는데요.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생각보다는 주위 사람들 중 골프를 먼저 시작한 사람의 의견을 듣거나 골프숍에서 추천하는 클럽 구성을 하게 됩니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클럽을 구성하는 문제는 모든 골퍼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한정된 개수의 클럽만 캐디백에 휴대해야 하는 골프의 룰이 있기 때문에 골퍼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클럽 구성을 하는 것이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가장 일반적인 골프 클럽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 등으로 구성되며, 골프 규정에는 캐디백에 총 14개 이하의 클럽만 휴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골프 클럽 구성 골프를 시작할 때.. 2023. 5. 15.
골프 스윙을 잘하는 방법_빈스윙 연습 골프 명언 중에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 연습을 하지 않으면 갤러리가 알고, 사흘 연습을 하지 않으면 온 세상이 안다'는 말이 있다. 전설의 골퍼 벤 호건(William Ben Hogan)이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세기 후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끈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 했던 말이 각 분야에 각색되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명언이 되었다. 그는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 연습을 하지 않으면 아내가 알고, 사흘 연습을 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라고 했다. 인생에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삶의 이치(理致)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골프를 잘 치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연습이 가.. 2023. 4. 27.
골프 스윙을 잘하는 방법_자신감 골프 스윙을 잘하려면 자신감으로 심리적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 골프에서 긴장감을 갖게 되는 이유는 '더 잘하고 싶은 욕심'과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세컨드 샷에서 뒤땅, 탑핑 등의 미스샷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세컨드 샷 거리가 짧게 남았기 때문에 버디 이상의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은 마음과 최소한 동반자보다 더 나은 샷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린 근처에서는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를 하면서 미스샷을 많이 하게 되는데 '홀 인'을 기대하는 욕심과 최소한 컨시드(concede) 거리를 남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골프는 욕심을 버려야 돼'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게 마음먹은 것처.. 2023. 2. 23.
골프 스윙을 잘하는 방법_임팩트(Impact) 이제 골프 스윙의 클라이맥스, 임팩트(impact)에 대해서 알아보자. 의도하는 비거리와 방향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임팩트가 중요하다. 임팩트를 하는 순간은 기적처럼 스윙 동작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힘이 클럽헤드로 전달되어야 한다. 가끔씩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바로 그 순간이다. 볼이 정확하게 클럽 헤드의 스위트스폿에 임팩트되는 순간인데, 맞은 듯 안 맞은 듯 부드럽게 터치가 되고 아름다운 탄도에 비거리도 많이 난다. "Beautiful~~!" 에이밍이 제대로 되었다면 페어웨이를 지키거나 온그린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러한 임팩트 순간이 샷을 할 때마다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한 번의 라운드에서 이런 순간은 한두 번에 그치는데 어떤..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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