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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아침73

아침 풍경_8 Sep. 우기에 비가 내릴때마다 물에 잠기던 건너편 마을 공터에 운동장(?)이 생겼다. 아직 왜 만들었는지, 어떤 용도인지,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했으니 약 5개월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다시 우기가 시작되었다. 건너편 마을은 또 다시 불어난 하천물에 잠기기를 반복할텐데... 마음으로는, 우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물이기를 기대하게 된다. 2021. 9. 8.
Rainy Season 🌧 마침내 우기가 시작되었다. 2021. 9. 7.
아침 풍경_6 Sep. 대규모 사회적 제한 조치 완화가 자카르타의 대기질을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렸다. 교통정체도 다시 시작되고, 아침 스모그는 더욱 짙어졌다. 매캐한 아침 공기가 발코니까지 밀려왔다. 아침 산책이 꺼려지는 월요일. 2021. 9. 6.
⑧ 머슬백 도전기_Titleist 716MB 오늘 라운드는 타이틀리스트 716MB 아이언으로 '머슬백 도전기'를 하는 날이다. 몇 년 전에 나이가 들어서 머슬백 아이언을 써보고 싶어도 더 이상 못쓰게 되는 날이 오기 전에 머슬백 아이언으로 언더파를 한 번이라고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이왕 골프를 시작했으니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보고라야 골프장Klub Bogor Raya 보고라야 골프장은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곳이다. 코스 관리, 코스 난이도, 캐디 수준, 클럽하우스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골프장이다. 평소 이곳에서 +8 내외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편인데, 동반자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   1번 홀,앞팀은 일본 사람들인데, 주로 화이트 티 플레이를 하.. 2021. 9. 6.
아침 풍경_3 Sep.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9월1일부로 누적 1억회 백신접종을 달성했다고 한다. 1차 접종자 6천394만명, 2차 접종자 3천634만명 (전체 인구대비 35.8%) 백신은 '시노백'이다. 여전히 백신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자카르타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21. 9. 3.
부부 골프_아름다운 팜힐 골프장(Palm Hill Golf Club)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아름다워진 팜힐 골프장입니다. 요즈음 골프장들은 평소 이용고객의 50%만 부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PPKM 3단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입문에서 "정지, 검사 중" 안내가 되어 있네요. 이곳에서 모바일 앱(PeduliLindungi)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방문자로 등록이 됩니다.(백신 1차 이상 접종자만 가능)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야외로 이어진 곳에 현지인들이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건기에는 햇살은 뜨겁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에 있으면 제법 시원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하지 않았는데, 달라진 모습입니다. 9번 홀과 18번 홀 사이 해저드를 이용해서 연습장을 만들었네요. 뙤약볕에서 연습을 할 사람은 없을 .. 2021. 9. 2.
자카르타 도심 풍경, SCBD_27 Aug. Equity Tower. _ SCBD(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 2021. 8. 27.
아침 풍경_24 Aug._인도네시아 꽃 알피니아 푸르푸라타(Alpinia purpurata) 또는 빨간 생강(Red ginger). 고려시대에 서민들은 인삼차를 임금이나 귀족들은 생강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빨간생강의 뿌리는 두통이나 감기치료에 사용하고, 줄기나 잎은 복통이나 소화불량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기가 막바지에 이른 듯 합니다. 알피니아의 붉고 매혹적인 꽃잎이 타들어가듯 말라갑니다. 곧 뿌리를 수확해서 말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결실을 맺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 2021. 8. 24.
아침 풍경_21 Aug. 칸나 인디카 (Canna indica) 꽃말 : 행복한 종말, 존경 아열대 지역에서 피는 다년생 식물. 여름~가을까지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서 공원이나 도로가에서 많이 볼 수 있음. 사회적활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아파트 단지 수영장도 개방을 했다. 꽃들은 여전히 예쁘다. PPKM기간 동안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웠을까. 칸나의 붉은 빛이 더 짙고 매혹적이다.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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