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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창단 오랜만에 한국 골프의 위상은 알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 태평양권의 여자골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AGLF는 ‘아시아 퍼시픽 서키트(APAC Circuit)’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October 1, 2024  ▲지난 9월 28일 자카르타 근교 BSD 골프클럽에서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여자오픈(Indonesia Women's Open) 창단을 설명하고 있다. 2024.9.28. 사진 한인포스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아시아 퍼시픽 서키트(APAC Circuit)’ 본격적인 출범 선언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경쟁을 펼칠 인도네시아 여자오픈(Indonesia Women’s Open, 이하 IWO 조직위원장 송창근)이 새롭게 창단됐.. 2024. 10. 15.
③ Titleist 710 MB_Gunung Geulis Golf & Country Club 최근에 자카르타 남쪽의 보고르에 위치한 '구눙 굴리스(GUNUNG GEULIS GOLF & COUNTRY CLUB)'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Gunung Geulis는 '아름다운 산', '멋진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골프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발 400~500m 높이의 골프장 아래쪽은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원한 날씨와 탁 트인 전망,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이곳은 더없이 살기 좋은 곳이라서 가능하다면 주말 별장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는 'Royal Tulip Resort'가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Royal Tulip Resort'에 숙박하면 골프장 .. 2024. 9. 1.
블루 티 플레이... 한의사가 골프장에 오면 하는 말이 있다. “골프 뭐 있어 한방이지” 티잉 그라운드는 레드 티, 화이트 티(일반적으로 레귤러 티라고 함), 블루 티(또는 챔피언 티)로 구분된다. 일부 골프장에는 골드 티(시니어 티), 블랙 티도 있으며, 각 골프장마다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티잉 그라운드를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에는 ‘골프는 한방'이라는 의미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는 골퍼가 본인의 실력에 맞게 티잉 그라운드를 선택하여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PGA 및 LPGA 프로의 99%는 골퍼가 자신의 능력에 맞는 티에서 플레이할 때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더 먼 비거리의 티잉 그라운드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 2024. 6. 26.
자카르타에서 골프 시작하기 골프를 시작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해외 생활은 골프를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골프를 시작하려면 시간, 비용, 노력에 대한 투자가 모두 필요한데 주재원으로 해외 생활을 하면 시간과 비용면에서 조금은 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COVID-19 시기에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전통적으로 상류층의 레저 활동이던 골프가 점점 대중 스포츠의 이미지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COVID-19 시기에 빠른 속도로 골프 인구가 증가했는데,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여성 골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남부 자카르타 끄망에서 비교적 가까운 골프 연습장은 퇴근시간 무렵이면 평균 1~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골프공 100개의 가격은 .. 2024. 5. 27.
골프 상식 : 해저드, 벙커, OB의 페널티 적용 페널티 구역은 '해저드(Hazards)'구역을 의미하며 바다, 호수, 연못, 강, 도랑, 지표면의 배수로, 개방 하천(건천 포함)을 포함한다. 노란 페널티 구역, 빨간 페널티 구역으로 구분되며 골프공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간 경우, 공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경우 페널티(1 벌타)를 받고 구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벙커에서도 언플레이볼을 선택하는 경우 벌타를 받고 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OB(Out of Bounds)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 1 벌타를 받고 처음 스크로크를 한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한다. 만약 OB지역으로 들어간 지점에서 구제를 받으면 네 번째 샷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OB티(특설티)에서 네 번째 샷을 한다. 골프.. 2024. 5. 13.
골프 명언 1.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Jack Nicklaus ]  잭 니클라우스(1940.1.21~ )가 '골프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의 화려한 골프 인생을 알고 나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그는 골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별명  '황금 베어(Golden Bear)'는 인상적인 플레이와 끊임없는 승리의 상징이 되었다. 1986년 마스터스에서 46세의 나이로 우승을 하면서 6번째 그린재킷을 입었고, 통상 117승, 메이저 대회 18승의 위업을 달성한 '골프의 제왕'이다.   은퇴 후에도 그는 골프 코스 설계가로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450여 개가 넘는 골프장을 설계했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말처럼 그는 기회를 만들.. 2024. 4. 28.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②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백스윙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사진에서 처럼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백스윙 탑에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해야 한다고 배웠다. 대부분의 골프 초보자들이 이렇게 연습을 했으며, TV에서 보는 투어 프로들의 백스윙 탑도 대부분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타깃 방향을 향하는 것으로 보였다. 개인적으로도 백스윙 탑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노력을 했는데, 지금은 백스윙 탑에서 샤프트와 지면의 수평 여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골프 백스윙 탑의 높이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골퍼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속의 소렌스탐과 존 람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투어 프로 선수들이다... 2024. 4. 8.
주말 골퍼가 골프를 잘 치려면... ① 골프는 레슨과 꾸준한 연습, 그리고 자신의 핸디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특히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은 연습량이 부족하고, 라운드를 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짧은 공백기에도 골프 실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투어 프로들은 거의 매일 연습을 한다. 아침에 가볍게 조깅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연습, 레슨, 연습 라운드 등 24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많은 연습량을 소화한다. 가장 완벽한 스윙을 한다는 탑랭커의 선수들의 연습량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일은 쉽지 않을뿐더러 심심찮게 컷오프되는 경우도 있다. 연습량이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샷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지만 반드시 좋은 성적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LIV GOLF로 복귀한 .. 2024. 3. 23.
자카르타 골프 여행_자고라위(Jagorawi) 지난 4월에, 자카르타에서 주재원으로 처음 만나 친해진 친구부부가 골프 여행을 왔다. 우리는 코로나 시기를 자카르타에서 함께 보내며 물심양면으로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시기에 같은 아파트에 살며 매일 함께 운동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던 배려심 많은 부부이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자카르타에서의 만남은 짧았지만, 우리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을 너무 좋아했는데, 인도네시아의 날씨를 신의 축복처럼 생각했고, 사람들의 순수함과 착한 성품을 모두가 높이 평가했다.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를 했었는데, 인생 2막을 이곳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속마음도 서로 털어놓았었다.    약 1주일간의 골프 일정은 마치 PGA 투어 대회라고 해도 될 만큼 강행군이었다. 1년 동안 기다린 달..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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