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66 Golf course Picture_서원 밸리(Seowon Valley CC) 2022년 5월 어느 봄 날, 서원밸리 CC입니다. 2022. 6. 2. 웨지 샷(wedge shot) 연습 방법 웨지 샷(wedge shot)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스코어를 줄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린 근처에서 웨지샷을 잘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습장 매트처럼 평평하고 장애물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짧은 거리를 감각에 의지해서 정확한 거리감과 방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공격적인 샷과 스코어를 잃지 않는 방어적인 샷 중에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굴릴 수 있으면 굴려라'하는 골프 명언만큼 웨지 샷에 잘 어울리는 골프 명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웨지샷을 어떤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봅니다. 웨지 샷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관된 비거리를 보낼 수 있는 샷(wedge shot)을 하는 것인데요. 연습장(driving .. 2022. 6. 1. 골프 스윙은 박인비 선수처럼... 머슬백 아이언을 사용하면서 깨달은 점은 골프 스윙은 박인비 선수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투어 프로선수처럼 하면 안 된다는 말은 아니다. 더 멋있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스윙폼을 가진 선수들도 많지만 박인비 선수의 스윙폼은 골프를 배우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가르침을 얘기해주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세계 랭킹 3위 박인비는 LPGA 투어 21승(메이저 7승), 올림픽 금메달 등의 업적을 이뤘다. 이 성공의 대부분은 10년 전 그녀가 거리를 줄이고 더 효과적인 스윙을 하겠다는 결정을 한 이후에 이뤄졌다"라고 분석했다. 박인비 커리어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 샷 거리는 2010년 262야드(240m)였다. 그러나 당시는 2008년 US 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뒤 4년 동안 .. 2022. 5. 31. 동남아 골프 여행 _ '인천 ↔ 자카르타' 항공편 일정 [ '인천 ↔ 자카르타' 항공편 일정 ] ● 주 9회, ● 7시간 비행, ● 3개 항공사 운항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운항 시간대와 항공 요금이 비슷합니다. 항공사는 최소 3개월 이전에 티켓팅을 해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인터넷 또는 여행사를 통해서 티켓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경유하는 더욱 저렴한 항공편도 있습니다. ● '인천 ↔ 동남아 주요 도시' 비행시간 인천 >> 괌 4시간 25분 인천 >> 마닐라 4시간 25분 인천 >> 하노이 4시간 40분 인천 >> 호찌민 5시간 20분 인천 >> 방콕 5시간 45분 인천 >> 자카르타 7시간 인천 >> 자카르타 노선은 동남아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약 1~2h 가량 비행시간이 길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 2022. 5. 26. 동남아 골프 여행 추천 1 순위_자카르타(Jakarta) 동남아 골프 여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가 시작된 시기입니다. 코비드 기간 동안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에서는 짧은 기간에 엄청난 골프붐이 불었고,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게 해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회원권 가격 인상에 이어 부킹이 쉽지 않아 졌고, 그린피와 카트비가 큰 폭으로 인상되어, 평일에 주말 그린피를 지불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빡빡한 티업 시간, 끼워 넣기와 캐디들의 소몰이 등 코비드 이전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골프장, 캐디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은 골퍼들이 동남아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 있게 골프를 즐기고 싶기 때문일 것입.. 2022. 5. 24. 서원밸리CC 서원밸리 CC는 회원제 18홀 코스이다. '서원'은 파주의 옛 이름으로 '상서로운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밸리코스는 남성적이며,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서원 코스는 전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와 샷의 정교함을 요구한다. KPGA, KLPGA 대회를 개최하면서 중지 페어웨이 12mm, 세미 러프 45mm, 헤비 러프 65mm로 관리하고 있다. 평소 그린은 스팀프미터 계측 기준 2.9mm, 대회 그린은 3.5mm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그린 스피드가 2.7mm였다. 아침 7시 티업이어서 그린에 물기가 많았고, 그린 위를 굴러간 골프공에는 아직 스며들지 못한 모래가 많이 묻어 나왔다. 오전 9시 이후 그린이 조금씩 마르면서 그린은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었다.. 2022. 5. 15. 오골계 모임_킹스데일CC 골프는 친구와 함께 라운드를 할 때가 가장 즐겁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라운드는 첫 티샷부터 마지막 홀 퍼터까지 어금니를 깨물고 멘털을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 누가 샷을 방해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번 흐트러진 페이스를 되찾기 어렵고, 웃음보가 터지면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3학년 5반 친구들의 정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연중 봄•가을에 두 번 만남을 가졌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진 모임이 얼마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오랜만에 다시 재개되었다. 때마침 나도 한국 방문 일정과 모임날이 겹쳐서 운좋게 참석을 하게 되었다. 킹스데일(주) ·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기업도시3로 2 ★★★★☆ · 골프장 www.google.com 전날 밤 이.. 2022. 5. 13. 봄비 내린 파주CC 이른 아침 일산을 지나면서 파주 CC 방향의 도로에는 차량들이 간간히 지나고, 비를 뿌리는 아침 안개가 짙게 밀려왔다. 자동차 앞 유리를 부지런히 오가는 와이퍼를 보고 있자니 비가 더 내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가다보니 한두 번 외곽순환도로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실수가 있었고, 이로인해 도착 예정 시간은 약속했던 식사 시간을 줄여가고 있었다. 라운드를 시작하기 직전에 비가 그쳤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하는 라운드를 비 때문에 망치지는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 했었는데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여전히 나는 날씨 요정인가? 골프를 치는 날에만 '내 마음대로 날씨'가 가능해지는 듯... 바람대로 날씨 때문에 라운드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늘 운이 좋.. 2022. 4. 28. 수요 골프 모임_임페리얼(Imperial) 지난번 3월 3주 차 라운드에서 이글(eagle)을 기록했던 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글(eagle)을 했던 홀이라는 의미가 부여되고 보니 11번 홀이 평소와는 다르게 보입니다. 의미가 부여된다는 것은 사물이나 사람,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는 일인 듯합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추억들이 부여한 의미들처럼...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이는 곧 추억이 되며,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되는 듯합니다. 이번에도 다시 이글에 도전했습니다. 티샷은 잘 맞았지만 러프로 가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역시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에서는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골퍼의 올바른 결정이라는 것을 또 배웁니다. 3월 4주 차 호스트이신 Tiger Lee 선배님의 멋진 티샷입니다. 페어웨이를 따.. 2022. 3. 28. 수요 골프 모임_임페리얼(Imperial) 임페리얼 골프장 주위는 제법 폭이 넓은 하천이 이어져 있는데, 그 하천을 끼고 대저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대표적인 저택이 Lippo Group 회장의 집이다. 지난해인가 리뽀그룹 사돈 집이 10번 홀 그린 옆에 다시 지어졌다. 그린은 좁아졌고, 해저드 폭은 넓어졌으며, 머지않아 사돈 간에는 보트를 타고 왕래가 가능해질 듯하다. 시내 다른 골프장에서도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임페리얼 골프장이 주거 환경과 가장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하천의 물도 깨끗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골프장 조경도 예쁘지만 주위 집들도 아름다운 조경을 가지고 있다. 어떤 집들은 골프코스와 구분할만한 담이나 경계가 없이 골프장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골프장이 그들의 정원인 셈이다. 대학 후배가 이곳 단독 주택에.. 2022. 3. 24. 스윙의 문제점은 '오른쪽 어깨 사용' '출근길 레슨'을 진행하는 허석 프로는 '골프 스윙에서 딱 한 가지만 교정할 수 있다면 다운스윙 시에 오른쪽 어깨 좀 안 쓰게 하는 것' 이라고 얘기합니다. 저도 200% 동감입니다. 오른쪽 어깨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스윙궤도에 공이 걸리지 않고 자꾸 공을 때리려는 스윙을 하게 됩니다. 흔히 얘기하는 엎어치는 스윙을 하게 되고, 백스윙 탑에서 아웃인 궤도로 내려오기 때문에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렇게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오른쪽 어깨에 힘을 빼면 스윙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는 이것을 조금씩 할 수 있게 되면서 인투인 스윙이 가능해졌고, 비거리가 늘었으며, 나의 스윙은 한 단계 레벨이 높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른쪽 어깨를 사용하는 경.. 2022. 3. 22. 머슬백 아이언은 무엇이 다른가? ③ ● 스윙의 한계를 느끼게 하다. 골프를 하면 할수록 '처음 배울 때 레슨 프로에게 제대로 배울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좋은 레슨 동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던 시기에 골프를 배웠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아마도 이런 아쉬움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 1년 반 동안 머슬백 아이언(MB iron) 을 사용하면서 나는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었다. 과연 나는 투어 프로처럼 머슬백 아이언을 사용할 수 있는 스윙폼을 가지고 있는가? (Do I have a swingform that can use muscleback irons like a tour pro?) 무조건 골프채를 휘두른다고 골프 스윙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셋업에서 테이크어웨이 >.. 2022. 3.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