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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 여행] 자카르타

동남아 골프 여행 추천 1 순위_자카르타(Jakarta)

by _ Lucas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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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골프여행 추천 1순위 : 자카르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가 본격화되면서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은 골프붐이 일어나면서 국내 골프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회원권 가격도 크게 올랐지만 회원들의 부킹마저 어려워졌고, 그린피, 카트비도 큰 폭으로 인상되어, 평일에 주말 그린피를 지불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라운드를 나가보면 빡빡한 티업 시간에 최대한으로 끼워 넣기를 하다보니 캐디들의 소몰이는 더 거세졌습니다. 비싼 돈내고 골프장, 캐디 눈치보고, 골프장 매출까지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해외 골프 여행으로 말끔히 날리시기 바랍니다.^^

 

 

주말+연차를 활용하면 직장인들도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로 쉽게 골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골프 여행을 주로 다녀오는 나라는 가까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괌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인데요. 만약 골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행시간, 숙박비, 그린피 등 소요 비용을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항공료를 제외하면 비용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넉넉하지 않은 예산이라면 현지의 지인 찬스를 사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초행길이라면 현지의 최신 정보만 받아도 큰 도움이 되겠죠. 만약 이런저런 조건을 떠나 오로지 골프 만큼은 정말 즐겁게 치고 싶다면 저는 자신 있게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추천합니다.

 

자카르타는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비행시간이 2~3시간 더 걸립니다만,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주재원 생활을 경험하셨던 분들이 자카르타에 와서,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골프를 많이 해봤지만 자카르타가 진정한 '골프 천국'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합니다.

 

그분들은 어떤 이유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센뚤하이랜드_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밝고, 명랑한 캐디들

 

 

자카르타에서 5년 동안 골프를 친 저의 경험과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주재원을 하셨던 분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1. 의사소통이 쉬운 1인 1 캐디

2.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골프코스

3. 수준급의 코스 관리

4. 저렴한 그린피(6~10만 원, 카트비 포함)

5.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6. 라운드 중에 마시는 빈땅 맥주의 맛은 덤!!!

 

라운드 중에 캐디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캐디들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 인사말은 기본이며, 그린 위에서 필요한 '오른쪽, 왼쪽' 등의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캐디들이 많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동시에 배우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대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럽, 아랍 스타일의 늘씬하고 볼륨 있는 미모에 순진한 캐디들은 저마다의 소질과 능력이 다릅니다. 그린에서 라이를 잘 보는 캐디, 조금 부족하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는 부지런한 캐디, 얘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클럽을 들고 따라오는 똑똑한 캐디, 이쁜 척만 하는 캐디, 먹거리를 잘 나눠주는 캐디 등 플레이어에 따라 캐디들이 발휘하는 능력도 달라집니다.ㅎㅎ(캐디 팁 200,000루피아_약 17,000원)

 

 

레인보우 힐스_마운틴 코스 4번 홀 : 멀리 웅장한 자태의 Mt. Salak

 

 

자카르타의 골프장 대부분은 인공미를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골프장이 많습니다. 그리고 골프 실력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의 골프장이용할 수 있습니다.

 

PGA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잭니클라우스 시그니처 골프장,

마돈나 형상의 홀이 있는 골프장,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과 동일한 잔디를 사용한 골프장도 있습니다. (이곳은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로우 핸디 골퍼들이 좋아합니다.)

 

또한 적도 인근의 자카르타는 연중 더운 날씨지만 지역, 고도에 따라 온도차가 커서, 보고르의 산 능선에 있는 골프장들은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비슷한 산악지형 코스라서 첫 라운드에서도 익숙한 골프장 느낌이 듭니다. 아울러 플레이를 해보면 한국보다 훨씬 더 잘 만들어진 골프장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자카르타의 골프장은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라운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한국에서의 라운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가 조금 힘들게 하지만 건강유지에 이만한 운동이 또 없습니다. 또 다른 골프장은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를 질주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이 줄어들어 샷을 할때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으며, 하루 36홀 라운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양한 코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자카르타의 골프장입니다.

 

아래는 자카르타와 인근에 있는 골프장 중에서 평균 이상의 수준 있는 골프장 목록입니다. 자카르타 어느 지역에서도 모든 골프장을 당일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드 코로나로 출퇴근 시에 차량 정체가 극심합니다. 만약 골프 여행을 오신다면 지역별로 골프장을 그룹핑을 해서 숙소를 잡고 이용하시면 더 즐거운 골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장 번호를 누르시면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에 번역 기능을 선택하시면 홈페이지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아래쪽 5개의 골프장은 자카르타에서 비교적 오래된 골프장과 가장 최근에 북쪽 바닷가 인공섬에 만든 골프장입니다. 오래된 골프장은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싼 편이며, 인도네시아스러운 골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민들이 자주 찾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Sedayu Indo 골프장은 세찬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링크스 코스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자카르타 걷는 골프 https://joglo.tistory.com/332

 

 

 

동남아 골프여행_자카르타 여행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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