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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풍경59

아침 풍경_9 Aug. 아침 햇살이 뜨겁습니다. 건기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나 봅니다. 내일은 락다운이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2021. 8. 9.
아침 풍경_7 Aug. 토요일 아침! 오늘은 어느 아침보다 날씨가 좋아요. 집사람 안부를 묻는 이웃을 만나 인사를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쓰니 누군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침에 아는 이웃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나는 사람들을 의식하게 됩니다. 집사람은 이웃들을 잘 알아보는데 저는 그 일이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로 인해 서로의 눈만 빤히 쳐다보게 됩니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날마다 좋은 아침! 2021. 8. 7.
아침 풍경_4 Aug. 자카르타의 아침은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합니다만 제정신이 아닌 한국의 언론을 듣고, 보는 것보다는 그래도 훨씬 나은 듯합니다. 이번 주에는 '에티오피아 모카하라' 를 마십니다. '날마다 좋은 아침' 2021. 8. 4.
아침 풍경_1 Aug 8월이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나무에서 단단한 힘과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2021. 8. 1.
아침 풍경_29 July '아침 시간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 -서양속담- 2021. 7. 29.
아침 식사_28 July 오늘은 '만델링'을 드립으로 내린 싱글 오리진 커피, 옥수수(Jagung_자궁), 시루떡, 삶은 계란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먹고 싶은 것,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먹습니다.^^ 2021. 7. 28.
아침 산책_27 July 다시 'PPKM 3&4 단계(대규모 사회적 제약 3&4단계)'가 8월 2일까지 일주일 연장되었습니다.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한숨이 깊어졌습니다. 아침마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일이 유일하게 집 밖으로 나오는 시간이라며 아쉬워하시는 동네 어르신의 말씀에서 일상의 답답함이 묻어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아침 산책길에서 만나는 선선한 아침 기온이 아닌가 싶네요. 세계 곳곳이 홍수와 가뭄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지만 오히려 자카르타는 시원한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에는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손을 내밀면 다가오면서,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 말을 듣지 않네요.^^ 몇 번 집에서 만날 때는 그렇게 달려들더니 한동안 뜸했다고 모른 척합니다. 건강해서 집안이나 밖에서나 한창 뛰어다니는 시.. 2021. 7. 27.
아침 산책_25 July 아침 햇살이 눈부신 선선한 아침입니다. 간밤에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끄망 빌리지 주변 산책길에 온통 행운을 뿌려 놓았네요.^^ 오늘은 그 행운들을 주워 담고 있는 '똘이 엄마'님을 산책길에서 만났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만나는 이웃 주민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모자에 가득 담은 깜보자 꽃 때문에 대화가 길어집니다. 똘이는 커뮤니티 아이디 '똘이 엄마'님의 반려견입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 걷기 조차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매일 아침 운동을 시켜줍니다.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걷다가 지쳐 누워있는 '똘이' 깜보자가 흩뿌려진 산책길, 꽃길만 걸으세요.^^ 코로나로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PPKM(긴급 사회적 활동 제한) 조치 .. 2021. 7. 25.
커피 마시는 아침_19 July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지만 대부분의 일상은 새로워지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싼 환경은 단 한번도 같은 적이 없었지만 우린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한다. 늘 같은 맛이지만 매순간 새롭게 느껴지는 맛. 오늘도 뿐땅(puntang)커피...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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