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을 많이 하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셋업과 그립을 다시 점검해봐야 합니다. 또한 샷 결과가 나쁘다면 셋업 자세에서 신체의 어느 한 부위가 더 많은 긴장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부드럽지만 견고해야하는 '셋업과 그립'은 레슨 프로에게 제대로 배우고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조윤성 프로님이 초보자들을 위해 '셋업과 그립'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골프 초보자들을 위해 이보다 더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본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업 자세에서 척추각, 무릎의 굽힘 정도, 그립, 그립을 잡은 손과 복부 간의 간격, 손의 위치, 스탠스 넓이, 체중 밸런스, 볼의 위치 등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중요한 요소가 너무도 많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샷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셋업 자세가 자연스럽게 체화될때까지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그립은 공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 그립을 가진 사람 치고 골프를 못하는 사람이 없고,
나쁜 그립을 가진 사람 치고 좋은 골퍼가 없다"
- 아놀드 파머 -
다만 동영상 내용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된 셋업과 그립은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는 동작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동작이 될때까지 반복해서 연습을 해야합니다. 레슨 프로의 점검과 조언이 있다면 큰 도움을 될 것입니다.
조윤성 프로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갑자기 샷이 나빠지면 이 분의 동영상을 보고 기본기부터 다시 체크합니다. 그리고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결과를 확인 하기도 합니다. 핸디나 구력에 관계없이 셋업과 그립은 골프를 하는 동안 끊임없이 점검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자료출처 : [골프맨]조윤성프로 유튜브]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셋업 자세, 그립 잡는 법도 배우지 않고, 골프 클럽부터 휘둘렀다는 무용담을 들은 적이 간혹 있었습니다. 골프 스윙의 기본을 건너뛰고 골프를 배우는 셈입니다.
'올바른 셋업이 좋은 스윙을 만들고, 원하는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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