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7 골프 코스 구성 ● 골프 코스는 어떻게 구성될까요? 골프코스는 총 18홀(전ㆍ후반 각 9홀)이며, par 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장에 따라 par 71로 운영되는 골프코스도 있습니다. PGA 대회를 보면 가끔 par 71 골프장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전반 또는 후반 코스에 파 4홀이 하나 없어지고, 대신 파 3홀이 3개로 운영됩니다. 파 3홀, 파 4홀, 파 5홀은 각각 몇 개인가요? 일반적으로 par 3 (4홀), par 4 (10홀), par 5 (4홀)로 구성됩니다. ● 'par 72'는 어떤 의미일까요? 골프는 200m 이상 날아가는 드라이버 샷에서 1m의 퍼트까지 모두 똑같은 한 번의 샷으로 인정됩니다. 18홀 모두 기준타수인 par로 홀아웃을 하면 총 72번의 샷을 하게 되며, 스코어는 '0'.. 2021. 10. 5. 동갑내기 10월 정기 모임_센뚤하이랜드 골프장 오늘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동갑내기들의 정기 모임을 센뚤하이랜드 골프장에서 재개합니다. PPKM(대규모 사회적 제한 조치) 기간 동안 주재원 임기가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새롭게 참여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10명이 3팀으로 나눠서 라운드를 합니다. 10번 홀 그린에서 바라보는 센뚤하이랜드 클럽하우스. 빛바랜 기와지붕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50대 중반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캐디는 골퍼에게 티샷의 방향을 매번 얘기해 줍니다. 왜 그리로 보내야 하는지 물어보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골프는 잘 모르지만 골프가 '죽고 사는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는 듯합니다.ㅎ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티샷과 어프로치가 중요합니다. 티샷을 한 공.. 2021. 10. 4. 부부 골프_유난히 더웠던 빵자 라운딩 오늘은 라운드를 시작하면서부터 더위가 훅~ 느껴집니다. 드라이버 티 높이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드라이버 헤드 위쪽 경계선에 공이 반쯤 이상 걸쳐지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는 상향 타격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Portulaca Pilosa(포르툴라카 필로사) 원예 작물이지만 돼지고기와 함께 식용으로,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내가 있는 곳이 열대지방임을 느끼게 해주는 골프장 풍경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덥습니다. 해저드를 넘기는 샷, 어떤 경우에도 골린이에게 해저드는 위협적으로 느껴집니다. 해저드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깨백도 할 수 있을 텐데... 이번에는 약 90m의 거리를 온 그린 했습니다. 짝짝짝! 너무 더위서, 10번 홀 앞 그늘집에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시원한 빈땅 캔맥주를 한 .. 2021. 10. 4. 거위를 키우는 골프장. 자카르타 인근의 골프장에는 라운드중에 거위를 만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몇몇 골프장은 항상 특정 홀에서 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다가가면 꽥꽥 소리를 내거나, 사람에게 달려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사진에서처럼 가만히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데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 중에는 거위 요리가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인도네시아에도 오랫동안 화교들을 통해 뿌리내린 음식문화로 인해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골프장의 거위들이 꽥꽥 소리를 지르고 경계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빵자에도 5마리가 있었는데 두 마리가 사라지고 없네요.^^ 2021. 9. 30. ⑨ Titleist 716MB_다시 싱글 핸디캡 보고르 센뚤의 가을인가요.^^ 산 능선에 만들어진 레인보우 골프장은 코스 난이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총 3개의 코스가 있는데, 그중 마운틴(mountain)과 포레스트(forest) 코스가 산악 지형 특성을 잘 살려낸 것으로 보입니다. 산 능선의 고저 차이를 있는 그대로 활용해서 도전적이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의 코스 레이아웃을 보여줍니다. 그린 또한 빠르고 굴곡이 많은 편이며, 거친 러프는 페어웨이 양쪽에서 그린 주변까지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골퍼들을 곤혹스럽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레인보우의 티잉 그라운드에 서서 코스를 바라보면 늘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그린 주변에서 범프 앤 런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피칭 아이언 이상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탄도가 조금만 높아도 그린 에지에서 감속이 .. 2021. 9. 27. 한국인들이 좋아하는_레인보우(Rainbow) 골프장 그러고 보니 올해 처음으로 레인보우 골프장을 찾은 것 같네요. 보고르 센뚤지역에는 산 능선을 따라 여러 곳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레인보우와 인접한 곳에 구눙굴리스, 센뚤하이랜드가 있고, 산 능선 아래로는 보고라야, 란짜마야, 팜힐 골프장이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약 1시간~1시긴 30분 거리입니다만 주말에 이곳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카르타보다 지대가 높아서 기온이 낮고, 주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골프장 시설과 매니지먼트가 훌륭한데 비해서 오후 시간대에는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보다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합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산능선에서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에 젖은 등골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산악지형의 아름다운 골프장, 시원한 바람, 맑고 청명한 하늘과.. 2021. 9. 25. 자카르타의 노을 그리고 날씨 노을이 붉으면 다음날 날씨가 맑다고 합니다. 편서풍이 부는 한국에서는 노을이 붉게 물드면 서쪽 하늘이 맑기 때문에 다음날도 날씨가 맑은 것이 맞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아직은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계절은 건기가 되며 저녁노을이 붉으면 내일 날씨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날씨로 겨울이 되면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무역풍 때문에 계절은 우기가 되고 아침노을이 다음날 날씨를 예측하기에 더 적합합니다. 내일도 자카르타 인근은 맑음일 것 같습니다만 우기로 접어들면서 스콜을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비의 도시(Kota Hujan)로 불리는 보고르 지역은 언제 비가 내릴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내일 비를 맞지 않고 라운드를 끝낼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계절이 건기에서 우기로 바뀌고 있는 .. 2021. 9. 25. 가을 날씨 같았던_ 뽄독인다(Pondok Indah) 골프장 집에서 16분 거리에 있는 '뽄독인다 골프장(Pondok Indah Golf Course)'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두 명과 이곳에서 알게 된 현지 기업가 분들과 함께 오랜만에 라운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보고르 쪽에서 자주 만났었는데, 오랜만에 자카르타 시내에서 만났습니다. '뽄독인다 골프장(Pondok Indah Golf Course)'는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가운데와 주위로는 자카르타의 부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골프장 회원권이 가장 비싼 곳이기도 합니다. 1번 홀부터 바람과 싸우느라 8번 홀까지 정신없이 지나왔습니다. 전반(Out Course), 9번 홀부터 사진이 시작됩니다. Pondok Indah Golf Course · Jl. Metro Pondok I.. 2021. 9. 24. 추석 연휴가 지나고_23 Sep. 이웃들이 나눠준 배를 깎아먹고, 밤송편도 먹었으니 추석이 지나가도 아쉬울게 없다. 추석 연휴를 쉬지 않는 자카르타는 교민들의 모습만 분주했다. 2021. 9.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