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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_Quadruple Bogey, +4 Quadruple bogey, +4 흔히 '에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에바는 일본에서 시작된 골프 용어입니다. 쿼드러플 보기가 발음이 어려워서 'ever=끝이 없다. 셀 수 없이 많이 친다'의 의미로 '에바'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은 전 세계적으로 알아듣기 어렵기로 소문나 있죠. '마쿠도나루도(맥도날드)', '비루(맥주)' 등... 일본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맥주를 'bir(비르)'라고 합니다. Bir Bintang(비르비땅_빈땅맥주)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맥주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약 3년가량 일본의 식민지로 지배를 받았습니다. 비누도 'sabun(사분)'이라고 하는데요. 할머님이 살아계실때는 늘 비누를 '사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본 식민 .. 2021. 9. 21.
추석_21 Sep. 2021. 9. 21.
건너편 아파트_20 Sep. 사람들은 이렇게 마음속에 불덩이 하나씩은 안고 삽니다. 짧은 인생 열정을 불태우며 뜨겁게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1. 9. 20.
아침 풍경_17 Sep. 2021. 9. 17.
부부 골프_Cindy's Birthday_자고라위(Jagorawi) 자고라위(Jagorawi)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건물은 '루마가당(Rumah Gadang)'이라고 하는 서부 수마트라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루마가당(Rumah Gadang)'은 '큰 집'이라는 뜻입니다. 지붕이 뾰족한 것이 특징인데요. 모계사회의 미낭카바우인들이 사용하던 전통가옥 양식으로 다가구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자고라위(Jagorawi)는 한국인들 사이에 음식이 맛있는 골프장으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자카르타에서 이곳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얌 깔라산(Ayam Kalasan)'이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방 음식인데요. 시골닭을 야자유에 삶아서 식힌 후 다시 튀겨내서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2021. 9. 17.
'Terima kasih'를 배우는 저녁 티타임 친절한 이웃분과 우리 가족이 함께 티타임. 오늘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슬람 종교와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한 말씀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Terimakasih'(뜨리마까시) 우리말로 '고맙습니다'라는 뜻을 가진 인니어 입니다. 두 단어가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인데요. Terima는 '받다', Kasih는 '주다'라는 표현입니다. 우리는 '주고 받고'라고 표현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우리 속담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영어권의 'Give and Take'와 같은 맥락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우리와 반대로 '받고 주고'입니다. 언뜻 보면 인도네시아인들은 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인도네시아의 역사, 문화적 환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 2021. 9. 15.
아침 풍경_14 Sep. 새벽녘 발코니에는 비를 몰고 온 바람소리가 먼저 지나갔습니다. 아침 댓바람에 차가운 비가 한차례 지나가고 자카르타의 아침은 한기에 깜짝 놀라 웅크립니다. 짧은 소매안으로 따뜻함이 느껴지니 가을 아침인가 싶었습니다. 2021. 9. 14.
동남아 골프 여행 추천_보고 라야(Bogor Raya) 골프 코스 보고라야 골프장은 자카르타 인근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골프장 중의 하나입니다. 자카르타에서 약 1시간 거리의 보고르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속도로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평일과 주말 오후의 그린피도 가성비가 좋아서 자카르타의 많은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자카르타 인근의 골프장 중에서는 - 비교적 코스 거리가 짧고 무난한 편이며 - 톱클래스 수준의 관리 - 재미있는 코스 구성 - 교육이 잘된 예쁜 캐디들 - 특이한 구조의 카트 - 인테리어가 멋진 락커룸과 이색적인 샤워 시설 - 전통적이고, 멋스러우며 아늑한 분위기의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등의 차별화된 요소를 많이 가진 곳입니다. 레스토랑 건물도 인상적이지만 깊은 계곡 위에 설치된 레스토랑 테라스가 더 볼 만합니다. 라운드 후 이곳에 앉아 있으면 .. 2021. 9. 13.
아침 풍경_13 Sep.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이번 주 주말부터 추석 연휴네요.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가는 것인 줄 알았더라면 조금 더 젊었을 때, 조금 더 부지런히 살 껄 그랬습니다. 눈 앞에 다가온 추석에 마음만 바쁜 아침, 아침 날씨도 공연히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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