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겨울이 없는 자카르타에서는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꽃 이름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매번 사진을 찍어서
이미지 검색을 해봐야
꽃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름이 길고 어렵습니다.
'깜보자' 정도는 쉽게 기억하겠지만
처음 만나는 꽃 이름을 기억하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꽃 이름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무슨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살다 보니
이름이 불려지는 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부르라고 있는 이름인데
이름을 부를 일이 잘 없습니다.
특히 자카르타에서 살다 보니
제 이름을 부르는 이가 더 없습니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런데 제 이름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ㅎ
미스떠르~, Mr. Sohn, 손법, 손사장, 선생님, 루카스 말고...^^
728x90
반응형
'아침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풍경_June 2021 (0) | 2021.06.21 |
---|---|
비 오는 아침_19 June 2021 (0) | 2021.06.19 |
아침 풍경_15 June 2021 (0) | 2021.06.15 |
아침 풍경_ 13 June 2021 (0) | 2021.06.13 |
아침 풍경_9 June 2021 (0) | 2021.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