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문제점은 '오른쪽 어깨 사용'

 

 

 

'출근길 레슨'을 진행하는 허석 프로는 '골프 스윙에서 딱 한 가지만 교정할 수 있다면 다운스윙 시에 오른쪽 어깨 좀 안 쓰게 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200% 동감이다.

 

오른쪽 어깨를 사용하면 흔히 얘기하는 엎어치는 스윙을 하게 되고, 자연스러운 스윙궤도에 공이 걸리지 않고 자꾸 공을 때리려는 스윙을 하게 된다. 백스윙 탑에서 아웃인 궤도로 내려오기 때문에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한다. 또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 후에 오른쪽 어깨 주위가 열이 나고 욱신거리고 아픈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바로 오른쪽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팔로만 스윙한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내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미 유명해진 맥길로이 선수의 연습방법도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어깨로 다운스윙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중력과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는 기분으로 연습하면 좋다.

 

오른쪽 어깨에 힘을 빼면 스윙이 크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어깨 힘이 조금씩 빠지면서 인투인 스윙이 가능해졌고, 비거리가 늘었으며, 스윙이 한 단계 레벨 업 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36홀 라운드를 하거나, 연습장에서 300~400개의 공도 쳐도 어깨가 아프지 않을 뿐만 아니라 힘도 훨씬 적게 든다. 

 

 

투어 프로처럼 스윙을 하고 싶다면 동영상을 통해 꼭 허석 프로에게 배우기 바랍니다.!!!